국제대학교는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창업 준비와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대는 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 대해 총 18개 팀(41명)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창업아이템에 대한 참신성과 사업계획서 내용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집중 검토되었다고 설명했다.
국제대 김방 총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학생들의 사회진출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현실에서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 행사 개최를 지양하고,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라인 창업교육과 창업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사업계획서 사전 검토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실전 창업을 사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주(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은 “전공의 특성 상 졸업 후 빠른 창업을 원하는 입장에서 이번 경진대회는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우 국제대 창업지원센터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되는 비전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높이고, 창업의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평택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