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연쇄살인 후속조치 지시

2004.07.19 00:00:00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 예방 면담

이해찬 국무총리는 19일 노인과 여성을 대상으로한 연쇄살인범 검거와 관련,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해 깊은 위로를 표하고, 경찰청 등 관련부처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찰은 전수사력을 동원, 이번 사건의 피해자 신원 확인과 여죄 파악, 그리고 공범여부 수사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하고, 그동안의 중요 살인 미제사건도 원점에서 재검토해 해결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이번 사건이 범인의 비정상적 정신상태와 사회 전반의 병리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 것이란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는만큼 장기적으론 이에대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이같은 범죄의 수사와 예방대책도 철저하게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리는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 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미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이자리에서 "내달 이임하는 허바드 대사에게 그동안 한미관계에 적극적으로 잘 대처해 줘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한미관계가 긴밀히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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