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계산1동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계산동 957-12 일원에 공영주차장 19면, 계산동 964-10 일대에 공영주차장 20면을 각각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국비 6억5000만 원, 시비 9억8000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계산1동 957-12, 964-10 일대를 매입해 소규모 공영주차장 2곳을 건립했다. 내년 1월부터 월정기 주차방식으로 구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박형우 구청장은 “공영주차장 건설과 함께 기존에 확보돼 있는 공공·민간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들을 최대한 완화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