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영수 애국지사(97)의 생신을 맞아 보훈복지타운 자택을 방문해 위문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김남영 지청장은 생신(1924.12.29) 선물로 준비한 홍삼을 전달해 연로한 지사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2021년에도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지사님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정신이 잊혀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영수 지사는 경북 고령 출생으로 1944년 광복군 제3지대 입대해 군자금 전달 및 학도병 귀순공작 활동 등을 전개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