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지역 아동 원격수업 위한 PC 기증

2020.12.29 16:44:10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변호사들의 선행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변호사회)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과 함께 수원시 세류동 소재의 세류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사랑의 PC’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은 지역아동센터의 원격수업 진행 가능 컴퓨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기증식을 통해 수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PC가 전달될 예정이다.

 

변호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교육의 불평등을 야기하지 않고, 아이들의 학습에 공백이 생기지 않는 교육환경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봉사 및 지원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변호사회는 이번 ‘사랑의 PC 기증’과 함께 ‘사랑의 쌀 100포대(1,000kg) 나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 소년원 아이들을 위한 ‘삼겹살 기증’, ‘소년·소녀 가장 생활비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많은 지역 주민과 어려운 시민들의 인권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김기현 기자 cro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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