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유튜브 생중계 통해 새해인사 전해

2021.01.04 17:29:40

 

김종천 과천시장이 4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초심을 잃지 말자는 뜻의 신종여시(慎終如始) 자세로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마음속에 되새기며 올 한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개발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시장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잔여 블록에 대해선 신속히 분양될 수 있도록 사업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고 과천과천지구의 개발이익을 환원해 도시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고질적인 도시문제인 교통문제도 과천과천지구 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차분히 해결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김 시장은 “이런 개발사업이 끝났을 때 과천시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멋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양재천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하게 양재천을 이용하게 할 것과 중앙공원 상습 침수 문제 해결, 야외 공연장 지붕 설치 등 중앙공원 환경 개선에 힘쓰는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도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자영업자 종사자분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고통을 겪었지만 시가 특별히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백신이 머지않아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4일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를 했고 점심시간에는 직원식당에서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방역과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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