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학습전문지원센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2021.01.05 14:00:21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전문지원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공회의소에 운영국을 두고 있는 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0년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발굴과 전문컨설팅, 제도 확산의 역할을 하는 전국 18개 일학습병행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종합 평가점수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고, 참여기업 발굴 및 홍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2019년과 달리 지난해에는 참여기업 발굴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 전담 관리 및 유관기관 협업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일학습병행제도는 학습근로자가 참여기업과 학교 등을 오가며 현장훈련과 이론교육을 함께 이수하는 방식으로 독일과 스위스 등 기술 강국들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현재 전국에 1만5000여 개의 학습기업과 9만8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기점으로 향후 3년 간의 일학습병행제도 내실화를 위한 ‘제1차 일학습병행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대면 훈련방식의 도입, 4차 산업혁명 유망직종의 훈련 확대 지원, 잡 마켓(Job Market) 도입, 참여 학습근로자들 성장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인천 일학습전문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용지원 사업인 일학습병행제도를 활용해 위축된 고용환경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함께 2021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이인수 기자 yis62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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