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급 공무원 승진자 중 여성 비율 40% 육박…역대 최고

2021.01.05 18:10:11

 

경기도가 5급 승진자를 발표한 가운데 이중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40%에 육박하며 역대최고기록을 달성했다.

 

경기도 5급 승진예정자의 성별은 전체 승진예정자 71명 가운데 여성이 28명으로 3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기록한 기존 역대최고 기록인 38%를 6개월만에 갱신한 것이다.

 

특히 여성 승진대상자가 거의 없는 공업, 선박, 시설직군을 제외하면 전체 승진예정자 52명 가운데 26명이 여성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공업, 선박, 시설직군에서는 19명 가운데 2명이 여성이다.

 

5급 공무원는 중간 관리직에 해당하는 직급으로 5급 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향후 고위직 여성공무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앞서 취임과 함께 “경기도가 성평등 지수에서 모범이 되겠다”면서 “2022년까지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20%까지 높이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여성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보직부여, 승진기회 제공 등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사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의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2017년 12.3%에서 지난해말 기준 20.3%로 이 지사는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다.

 

<경기도 인사>

 

◆4급 승진

 

▲홍보기획관 정현아 ▲기획담당관 강성문 ▲예산담당관 최서용 ▲인사과 정영호 ▲회계과 김수형 ▲복지사업과 곽선미 ▲보건의료과 한정희 ▲환경정책과 오광석 ▲보육정책과 이호원 ▲기획예산담당관 변상기 ▲특화기업지원과 이준영 ▲외교통상과 김해련 ▲노동권익과 박근태 ▲평화기반조성과 장동현 ▲입법정책담당관 전부열 ▲안전특별점검단 권혁종 ▲공원녹지과 윤하공 ▲동물위생시험소 이규현 ▲보건의료과 엄원자 ▲기후에너지정책과 박대근 ▲지역정책과 추대운 ▲도시정책과 차경환 ▲철도건설과 구자군 ▲건축디자인과 김용천

 

◆5급 승진

 

▲언론협력담당관 정혜영 ▲홍보미디어담당관 김정환 ▲조사담당관 이중기 ▲기획담당관 김계숙 ▲기획담당관 김영호 ▲기획담당관 오원선 ▲예산담당관 변인선 ▲규제개혁담당관 김형도 ▲지역정책과 이희영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장금선 ▲총무과 송진수 ▲인사과 박유정 ▲자산관리과 이한승 ▲복지정책과 정영남 ▲복지사업과 이명화 ▲노인복지과 백승미 ▲장애인복지과 원성일 ▲문화종무과 조현석 ▲예술정책과 유지선 ▲농업정책과 심재명 ▲평생교육과 조새봄 ▲평생교육과 최종락 ▲아동돌봄과 이권우 ▲균형발전담당관 명유신 ▲군관협력담당관 김태현 ▲일자리경제정책과 구은주 ▲일자리경제정책과 김래언 ▲특화기업지원과 김미숙 ▲노동권익과 김영용 ▲사회적경제과 신정원 ▲총무담당관 장현수 ▲언론홍보담당관 김기환 ▲의정기획담당관 나경윤 ▲세정과 조용부 ▲예산담당관 김경숙 ▲정보기획담당관 정용수 ▲복지정책과 최지해 ▲계약심사담당관 이종헌 ▲행정지원과 홍승수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남기명 ▲산림과 정병재 ▲동물방역위생과 김동완 ▲동물위생시험소 박혜원 ▲수질관리과 윤학종 ▲노인복지과 문정원 ▲보건의료과 홍장선 ▲건강증진과 손지연 ▲보건의료과 우금연 ▲정신건강과 정유정 ▲수질정책과 김병엽 ▲택지개발과 정현주 ▲감사총괄담당관 윤상호 ▲규제개혁담당관 조한철 ▲지역정책과 강신광 ▲지역정책과 박인찬 ▲지역정책과 최광호 ▲도시정책과 심혜영 ▲도시주택과 신일중 ▲공정건설정책과 한동우 ▲도로안전과 곽노홍 ▲하천과 최용근 ▲경기융합타운추진단 빈진규 ▲도시재생과 구자호 ▲공동주택과 정의정 ▲문화유산과 이호준 ▲토지정보과 박우규


◆농업연구관 승진

 

▲원예연구과 임성희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이지영

 

◆보건 연구관 승진

 

▲식품의약품연구부 김경아

 

◆환경연구관 승진

 

▲물환경연구부 김문정 ▲북부지원 김진길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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