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로와 교량 등 공동기반시설 지원받을 중소기업 모집

2021.01.06 15:11:31 9면

기업 밀집한 지역의 환경 개선 위해 3억원 지원

 

용인시는 6일 도로‧교량 등 열악한 기반시설을 개선해주는 기업애로 해소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시는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해 기업 활동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의 지원 내용은 도로의 확장과 포장을 비롯한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공동안내표지판 설치, 우수관 보수 및 설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수혜기업의 수 등을 검토해 오는 2월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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