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한거 맞나" 염태영 수원시장 SNS에 시민들 불만 속출

2021.01.07 10:01:30

염 시장, 수원시 공직자 제설작업 알렸지만 시민들 불만

 

밤새 내린 폭설에 오전부터 시민들의 출근길은 혼선을 빚었다. 수원시의 제설작업 ‘진행 중’이라는 발표에 시민들은 안심하고 출근을 나섰지만 도로 그대로 눈이 쌓여 비난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7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이른 새벽, 수원시 전 공직자가 제설작업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도로 곳곳 부족한 제설작업에 시민들은 불만을 터트렸다.

 

염 시장 SNS 댓글에는 “영통대로는 눈이 그대로라 버스가 1시간동안 움직이지도 않는다”, “밤새 어디를 제설한거냐”, “시청 앞만 제설한거 아니냐”는 등의 글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편 도내 적설량은 과천 15.6㎝, 성남 14.6㎝, 용인 12.3㎝, 오산 11.1㎝, 수원 10.6㎝등으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