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파트너 191cm 장신 공격수 김현 영입

2021.01.08 23:02:00

2013년 FIFA U20 월드컵서 대한민국을 8강으로 이끌어
김현, "많은 득점으로 팀 승리에 보탬에 되고파"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산 출신 장신 공격수 김현을 영입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8일 우월한 신체 조건을 가진 김현의 영입으로 공격 옵션을 추가, 다양한 공격 시도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전북현대 유소년 팀인 전주 영생고 출신인 김현은 2012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아산무궁화(현 충남아산FC)를 거쳐 지난 시즌 부산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K리그 통산 150경기에 출전해 20골 11도움을 기록한 김현은 191cm의 큰 키를 활용해 수비를 유도하는 축구 지능이 좋고 2선과의 연계도 준수한 스트라이커라 평가받는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김현은 국가대표 소속으로 5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는 등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13년 FIFA U20 터키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을 8강으로 이끌어 주목을 받았다.

 

김현은 “팀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공격수로서 득점도 많이 기록하고 이와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을 모두 마친 김현은 팀 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김도균 수습기자 kim9309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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