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달동네박물관 전시유물 수집

2004.07.21 00:00:00

인천시 동구는 수도국산에 건립중인 달동네박물관에 전시할 자료와 유물을 유·무상 수집하고 있고 21일 밝혔다.
수도국산 달동네는 인천 개항이후 6.25 한국전쟁 및 공업화 과정에서 많은 실향민들이 삶의 터전이며 애환이 서려있는 마음의 고향으로 지난 9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정 이후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옛 모습은 자취를 감춘 상태이다.
구는 사라져 가는 옛 것에 대한 향수와 가난했지만 공동체 의식이 강했던 서민들의 옛 생활상 및 모습들을 보존하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달동네박물관 건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 박물관에 전시할 1960년대 전후, 수도국산 거주 당시 사용했던 생활용품을 비롯 근·현대사의 각종 자료 및 유물 등을 유물을 유·무상으로 수집하고 있다.
수집대상은 수도국산 달동네 생활용품, 도구, 사진, 유물, 수도국산을 배경으로 한 문화 예술작품, 기타 소장자료 등이며 소장품을 기탁할 의향이 있는 주민은 전화나 구청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032)770-6130~4
민중소기자 m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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