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스마트 안전도시 건설에 총력

2021.01.21 09:29:13 15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완료

 인천시 계양구는 그간 ‘구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아왔다.

 

구는 올해에도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극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감 해소 및 주변 가까이 잠재해 있는 여러 환경적 불안요인들로부터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계양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계양구는 정부로부터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목표로 계양경찰서와 함께 CPTED 기반 범죄예방 시설물을 확대 설치하고 CCTV 화질개선 및 신규설치,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구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기관장 리더십 등 공통분야와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실적,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실적 등 대비분야, 재난발생 시 재난대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 복구분야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구는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정책 추진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계양 건설


계양구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인천시 최초로 선정됐고, 2020년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5대 사회안전서비스(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와 지역 특화 서비스(CCTV 자산관리, 문제차량 지능형 검색, 전광판 통합운영)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으로 구 전역에 설치된 CCTV를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각종 범죄·재난·화재 구조 등에 활용하고 광역망 구축 시 도시 전체의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며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는 방범용 1587대와 무단투기, 산불감시 등 행정업무용 480대를 포함해 총  2067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방범용 CCTV 20대와 로고젝터(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LED영상홍보장치), 쏠라센서(태양광 충전식 조명), 형광물질도포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구는 2020년 1월28일부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계양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24시간 감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구 공무원 625명을 전담 지정하고 생필품 전달 및 자가격리 웹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국내·외 및 관내 감염병 동향 파악, 감시대상자 모니터링,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환자 발생 시 치료 지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24시간 감염병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급변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주말,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고위험시설 470여 곳 및 다중이용시설 4710여 곳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구립도서관, 경로당, 버스승강장, 공원 화장실 등의 방역도 주기적으로 벌이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남용우 기자 kgna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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