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올해부터 ‘자동 재충전’ 도입

2021.01.28 09:24:24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
자동 재충전 도입해 편의↑…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오는 2월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313억 원을 투입해 약 31만3000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0만 원을 지원한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자동 재충전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올해에도 수급자격이 유지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동 재충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28~29일 이틀 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며, 2월 1일 이후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을 통한 본인 인증 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닐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 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1544-3412)를 통해 재충전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개인 충전금을 제외하고 전액 소멸된다.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맹점 발굴, 이벤트 진행, 슈퍼맨 프로젝트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할인혜택·프로그램 정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및 경기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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