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랜드마크형 중소기업 전용단지 ‘H3 프로젝트 사업’ 박차

2021.02.01 17:16:25 8면

 

하남시가 랜드마크형 중소기업 전용단지 ‘H3 프로젝트 사업’에 속도를 낸다.

 

1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현안사업인 H3 프로젝트 사업은 H3 프로젝트 사업은 신세계 스타필드하남 맞은편의 신장동 56-7번지 일원 2필지 1만1764㎡에 약 22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업을 유치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중소기업전용단지로 조성되는 부지(2필지)로서 건폐율 610%, 용적률 400%, 높이 평균 10층 이하로 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기숙사 등의 입주가 가능하게 된다.

 

하남도시공사가 시행자가 되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방식 결정 시 용지조성 조건(중소기업 1년간 우선 공급)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목적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 및 첨단기술(4차 산업 관련)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특히 하남시 기업에 입점기회를 충분히 부여할 계획이며, 교산신도시와의 연계성, 하남시 랜드마크로서의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업유치(Buisness), 교육시스템 도입(Education), 세부전략(Strategy), 시민 참여(Together), 비즈니스 공간, 미래기술교육센터, 창업교육센터, 미래비전홍보관 등을 유치해 교산신도시와의 연계성 등을 감안해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른 입점은 관내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기업에 대해 1년간 우선 분양이 이뤄지고, 분양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당초 계획을 변경하는 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출자타당성 검토용역을 마치고 내년 1월쯤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 오는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하남 = 김대정 기자 ]

김대정 기자 kim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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