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신임 본부장으로 임철재 본부장이 부임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일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 인사를 진행한 결과, 임철재 전산정보국 국장을 오는 3일자로 신임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에 부임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임 신임 본부장이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조사국, 금융시장국, 전산정보국 등에서 근무한 금융경제 관련 전문가인 점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임 신임 본부장이 2010년 한국은행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근무로 국제 금융·경제 업무감각을 기른 점도 강조했다.
임 신임 본부장은 이번 부임과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경기지역의 실물·금융 부문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