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설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에 150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온누리상품권 등을 후원했다.
연금공단 경인본부는 8일 권역 내 공단 17개 지사와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고자 관내 복지시설 40여 개소에 총 150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온누리상품권 등을 후원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공단이 후원하고 해당 복지시설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쌀,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연금공단 경인본부는 지난 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공단은 올해도 경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동관 국민연금공단 경인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