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6명 발생해 지난 7일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었다.
9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6명, 누적 확진자는 2만771명이 됐다. 이중 지역사회 감염은 117명, 해외유입 감염은 9명이다.
안산 인테리어업 관련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46명을 기록했고, 고양 춤 무도장 관련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수원 권선구 요양원 관련 6명, 고양 음식점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9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446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85곳 가운데 45.3%인 447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34곳이 찼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