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검진 놓치지 말고 받으세요”

2021.02.15 11:15:15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신축년을 맞이해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검진’을 새해맞이 선물로 권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지속세를 이어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떨어진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17년도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어 어르신들의 질병 조기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국가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수검을 위해 검진기간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안철민 원장(호흡기내과 전문의)은 “1~4월까지는 수검자가 쏠리는 연말에 비해 한산해 마음 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다”며 “이 시기를 이용해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보다 여유롭게 부모님과 본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및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바이러스 감염안심 건강검진, 신장비뇨기 정밀검진 프로그램도 신규로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국 16개 건협 건강증진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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