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4·7 재보궐선거 승리 확신"...이낙연 당대표 격려

2021.02.18 16:07:51 3면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출정식 및 예비후보자 정견발표 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제3차 민생연석회의가 18일 진행됐다.

 

이날 이낙연 당대표는 축사를 한 뒤,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나가는 신동화 예비후보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등 당원들에게 힘차고 따뜻한 격려를 했다.

 

연석회의에는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박정(파주을) 도당 위원장, 염태영 최고위원, 이탄희(용인정)·김철민(안산상록구을)·민병덕(안양동안구갑)·윤후덕(파주갑)·임오경(광명갑)·임종성(광주을)·홍기원(평택갑)·김주영(김포갑)·김민기(용인을)·김민철(의정부을)·홍정민(고양병) 국회의원 등과 경기도의회 장현국(수원7) 의장, 도의회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 염종현(부천1)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손성익 파주시의원 예비후보자와 신동화 경기도의원(구리시제1선거구) 예비후보자도 참석했다.

 

이낙연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당은 민주당의 중심이다. 인구도, 당원도, 당선자도 제일 많다”며 “헌신적인 노력이 말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격주로 진행하는 민생연석회의는 중앙당에서도 배워야 하며,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바라며 서울시장도, 부산시장도 민주당에서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당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을 지키고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며 “풀뿌리 정치로 시작했고, 이제는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할 때로, 전국 20여명이 이번 재보궐 선거로 통해 뽑힌다. 이 자리는 필승을 다지는 자리이다”고 밝혔다.

 

박정 도당 위원장은 “야당에 보궐선거에서 패하면 경제는 위협받고 경제 회복 시간은 더 늘어날 것이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부산시당과 경남도당을 찾아 지원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모두에 앞장서는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며 출정사를 발표했다.

 

이어 신동화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자와 손성익 파주시의원 예비후보자의 정견발표가 이어졌다.

 

신동화 후보자는 “모두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압승을 통해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정권 재창출을 향해 하나가 되도록 운동화 끈을 단단히 맺을 것”이라며 말했고, 손성익 후보자는 “파주는 성장하는 도시다. 매년 1만명씩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GTX도 들어온다. 손성익이라는 청년 시의원으로 당선돼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비후보 격려 물품 전달식에서는 이낙연 당대표가 직접 신동화 예비후보자에게 운동화를 전달하고 왼발에 신겨줬고, 박정 위원장도 손성익 예비후보자에게 운동화를 전달하고 신겨줬다.

 

격주로 열리는 ‘민생연석회의’는 생방송을 통해 경기도당 정책 기조 및 활동 현황을 대 내·외에 홍보하고,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별 주요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며, 경기도의회 상임위와 각 기초의회의 중점 추진 정책을 조정하는 자리이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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