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SEEK', 432개 원격수업용 온라인교육 콘텐츠 무료 지원

2021.02.21 14:21:51

지난해 교사, 청소년교육 전문가 수요조사 반영해 310개 → 432개 과정으로 확대
www.gseek.kr 통해 신청하면 교사 누구나 원격수업에 활용 가능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콘텐츠를 원격 수업자료로 무상 제공한다.


올해 제공하는 원격수업 온라인교육 콘텐츠는 청소년 진로·직업분야를 비롯해 IT, 외국어, 생활취미, 인문교양, 자기개발 등으로 총 432개 과정이다. 지난해 310개 과정보다 122개가 추가됐다.


신규 과정은 ▲10대를 위한 혼공법(혼자서 공부하는 방법) ▲청소년 스트레스 탈출법 ▲청소년 대인관계 기술(친구, 가족 편) ▲나의 길을 찾아서, 진로설계 ▲AI시대, 미래산업 기술 기본다지기 ▲K-방역을 통해 본 의료산업의 미래 ▲청소년 노동인권 대처방안 ▲교실 속 혐오문화와 거리두기 등이다. 지난해 교사와 청소년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제시된 과정들이 대거 포함됐다.


초·중·고등학교 교사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지식(GSEEK)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식 누리집(www.gseek.kr)에 접속해 첫 화면 상단에 있는 ‘원격수업 콘텐츠 신청’ 배너를 클릭한 후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612개 학교 약 22만 명의 학생들이 지식(GSEEK) 콘텐츠를 이용했다. 지난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콘텐츠는 ‘진로탐색’ 강좌로 연간 콘텐츠 조회 수 약 70만 건을 달성했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현장수업이 어려운 생활체육, 미술, 음악 등의 예체능분야 콘텐츠가 인기가 높았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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