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 천만명 돌파

2021.02.22 10:37:13 3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가 1000만명, 지원금액은 1조원을 넘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2차 재난기본소득 첫 지급 후 3주 만에 신청자 1000만명(21일 오후 11시 기준)을 돌파했다. 지원금액 또한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

 

세부적으로는 도 인구수 1343만8238명(행정안전부 주민전산 DB 기준) 중 74.6%에 해당하는 1002만 4877명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했으며, 총 1조4237억원 중 72%인 1조245억원이 지급됐다.

 

재난기본소득 발급 수단으로는 신청자 전체 1002만4877명 중 763만166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원 신청을 했으며, 195만2991명은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지원금을 수령했다.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다.

 

도는 다음달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이달까지이다. 외국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현장수령)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수령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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