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여가선용을 위한 평생교육 온라인 아카데미를 다음달 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아카데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기존 대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 한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문제해결 온라인 원격지원 서비스'등을 지원하며 온라인 이용방법, 온라인 교육 등 프로그램 이용 시 예상되는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접수방법 사전 안내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온라인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으로 가능하며 교육은 3월8일부터 4주 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온라인 평생교육이 정보소외계층이 된 노인들에게 학습 의욕을 높이고 디지털 기기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