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더민주 경기도당, 4·7 재보궐 지원 위해 경남지역 방문

2021.02.22 17:16:25

박정 도당 위원장 부산시당, 경남도당, 경북도당 방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재보궐 선거 지역인 부산시당과 경남도당, 경북도당을 방문해 업무 지원약정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첫날인 19일 박정(파주을) 도당 위원장은 부산시당을 방문해 업무지원 협약식을 갖고, 4·7 재보궐 승리를 위해 경기도당이 앞장서 협력하겠다는 차원에서 예산, 인력 지원 및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부산 재보선 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경협(부천갑) 의원, 중앙당 조직부총장 김철민(안산상록을) 의원, 경기도당 부위원장인 양기대(광명을) 의원, 유동수 인천시당 위원장이,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재호 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박정 위원장은 “부산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회 상임위의 가덕도신공항특별법 통과를 축하하며 본회의 통과도 지원하겠다. 향후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를 활성화하고 최대한 업무지원을 지속하자”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20일 경남도당과 경북도당을 차례로 방문해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 장세호 경북도당 위원장 및 각 지역위원장 등과 연달아 회의를 갖고,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정책협의 및 예산지원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당과의 협약식에서는 동남권 메가시티 사업 등 6대 중점정책추진에 대해 논의하며 협조를 약속했으며, 경북도당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는 경북도당 위원장과 당직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적극적인 국회 및 정부 소통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경남 및 경북도당 방문은 2022년 대선·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도당을 지원하고 지역의 정책현안을 서로 교류함으로써 민주당의 전국 정당화를 앞당기는 한편, 장기적인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시도당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업의 첫 일정이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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