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가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4일 오후 2시부터 2020년 성남FC 시즌권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25일 오후 2시부터 남은 티켓에 한해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전체 좌석 중 10%인 1356석까지 입장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돼 예매 시 좌석도 지정해야 한다.
현장 구매는 불가능해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관중은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매 후 입장 가능하며, 작년과 동일하게 원정팬 입장은 금지된다. 원정석은 홈 팬들을 위한 좌석으로 이용된다.
한편, 두 번째 시즌을 맞아 ‘파이널 A’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성남FC 김남일 감독은 “지난해 시행착오를 발판 삼아 올해는 홈 승률을 높이고 팬들이 만족할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