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빙기 별내선·7호선연장선 등 현장 점검

2021.03.01 15:20:52 2면

경기도는 별내선 (3·4·5·6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2공사구역) 등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철도건설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오는 4일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질·구조·시공·건축·안전 등 전문 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들이 도 공무원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지반 및 굴착부 붕괴 여부, 굴착사면 유실 여부,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해빙기 동결됐던 지반이 녹아 균열·붕괴·침하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철도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과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옥정선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시행 중이다. 별내선은 2022년, 도봉산~옥정선은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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