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형 베뉴 '바이욘' 공개…유럽 B세그먼트 시장 공략

2021.03.03 13:22:03 5면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바이욘’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독일을,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유럽 전략형 SUV 바이욘의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바이욘은 B세그먼트의 콤펙트 SUV로 유럽에서 출시되지 않은 베뉴의 자리를 대신한다.

 

전장 4180mm, 전폭 1775mm, 전고 1490mm 축거 2580mm로 적재용량은 411리터로 베뉴보다 소폭 크고 코나보다는 작은 크기다.

 

전면부는 코나와 흡사하다. 화살표 모양의 헤드 램프와 넓은 그릴은 상단의 LED DRL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모습을 보인다.

 

측면은 아반떼(CN7), 투싼(NX4)와 같이 날카로운 주름을 넣어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내부는 10.25인치 디지털클러스터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티어링휠은 최근 현대차에 적용하는 4스포크 방식이 적용됐다.

 

안전장치도 대거 탑재됐다. 차선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볼 방지, 운전자주의 경고 등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1.0 T-GDI, 1.2 MPi, 1.0 T-GDi 48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수동5단, 6단과 7단 듀얼 클런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휠은 15~17인치가 제공된다.

 

바이욘은 올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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