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누적확진자 146명으로 늘어

2021.03.07 11:50:18

 

동두천시가 운영중인 외국인근로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근로자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통해 지난 1일 81명, 2일 15명, 3일 7명, 4일 11명, 5일 18명, 6일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6일 현재 누적확진자가 146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지역내 모든 외국인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시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외국인 거주자, 근로자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영문 안내문자 발송과 외국인 커뮤니티, 선교회, 외국인 밀접지역인 보산동 상가연합회 등을 통해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 경기신문/ 동두천=진양현기자 ]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