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석용찬·정연경 대표 선정

2021.03.08 14:09:27 5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석용찬 은성정밀인쇄 대표와 정연경 하나비전시스템즈 대표를 선정했다.

 

중기부와 중기회는 8일 올해 1분기 중소기업인으로 친환경 기술개발을 이어가는 은성정밀인쇄 석 대표와 친환경 엘리베이터 개발 및 직원 고용을 지원하는 하나비전시스템즈 정 대표를 이 같이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회는 1987년 화남인더스트리를 설립해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생산한 석 대표의 일대기를 강조했다. 설립 이래 30여년 간 R&D 투자 및 생산설비 확충으로 저발포 시트(C-Fine)를 생산한 화남인더스트리는 2013년 UV특수인쇄 패키지 업체인 은성정밀인쇄를 인수해 신소재·신기능 포장소재 개발 등 친환경 기술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석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경기 파주시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파주 관내 학생들에 장학금 지원 및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대표는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회장이자 1만9000여개 혁신형 중소기업 단체인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메인비즈)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 대표는 1993년 하나비젼시스템즈를 설립해 7종의 특허 개발을 바탕으로 친환경 엘리베이터 에어컨 및 공기청정 기능이 내장된 공기청정형 엘리베이터 에어컨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사를 통한 발주방식에서 고객과의 직계약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2015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등 전직원 정규직화 및 직업능력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차기 신청접수는 다음달 중 실시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성장부에서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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