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한 '상반기 헌혈 주간행사' 실시

2021.03.11 14:52:45 5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 위기에 힘을 보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본원 및 전국 10개 지원에서 임직원 상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및 가족의 증상 유무, 확진자(의심자) 접촉 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진행했다.

 

심사평가원은 연 2회 임직원 헌혈 주간을 시행하고 있으며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상반기 임직원 헌혈이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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