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분석 및 대안 제시를 위해 5개 연구단체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5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5개 연구단체의 활동계획과 예산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연구하는 방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 정선희, 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 ▲향토문화 연구회(구구회, 임호석,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 등 5개 단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의 각 대표의원을 통해 연구 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
오범구 의장은 “지난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제시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하고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연구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