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라이프, ‘라돈·토론’ 구분하는 측정장비 출시

2021.03.17 09:52:25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라돈저감전문기업 베터라이프가 라돈 전문측정기인 FRD500(제조사 FTLAP)을 출시한다.

 

17일 베터라이프에 따르면 FRD500은 고농도 측정 및 개정된 형식승인(제 IAMS-2020-2호) 기준에 부합하는 측정기로 이온화챔버 방식으로 라돈(Rn-222)을 측정한다.

 

토양 뿐아니라 수중라돈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실내공기질 ~3,000 pCi/L, 지하수 ~15,000 pCi/L까지 측정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라돈과 토론(Rn-220)을 구분해 측정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라돈을 올바르게 저감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간의 정확한 라돈 측정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가 많고, 최근 아파트 라돈과 관련하여 건설사와 아파트 입주자협의회 사이에 분쟁이 된 부분도 바로 라돈과 토론의 구분 측정이었다.

 

종전 라돈과 토론 구분 측정이 가능했던 외국산 제품인 RAD7의 경우 1,0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이 컸으나, FRD500은 라돈센서의 국산화로 2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터라이프에서는 건축자재 방출 실험을 위한 하드케이스 및 현장 측정을 위한 배터리팩 등 다양한 측정 액세서리도 함께 보급하고 있다. FRD500은 베터하우스와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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