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대사관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 추모…증오에 맞설 것"

2021.03.19 14:12:49

조기 게양 …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함께 하며 증오에 맞설 것"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이 조기를 게양했다.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19일 SNS를 통해 조기 게양 사실을 알리며 "이 사건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우리도 함께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밝혔듯이 우리는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함께 하며 증오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인 4명 등 8명이 숨진 애틀랜타 연쇄 총격 범행의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18일(현지시각) 연방 관공서와 군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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