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유족 찾아 ‘명패 달아주기’

2021.03.22 15:48:21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2일 관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 고(故) 이용상 하사의 부친 이인옥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인옥씨는 “아들의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게 되어 감회가 크다. 올해는 천안함 사건 11주기를 맞아 천안함 피격사건을 많은 국민들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까지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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