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빈센트병원서 의료진 등 6명 코로나19 확진

2021.03.23 19:08:43

수원시 성빈센트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병동이 코호트 격리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2일 병원 입원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은 해당 간호사가 근무했던 병동을 즉시 폐쇄하고 입원 환자 및 보호자, 간병인 등 74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병원 의료진과 일반 직원 등 425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6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병원 측은 해당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결정했고, 내부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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