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만 3천명 최대 규모 팬클럽 '그래도 이재명' 출범

2021.03.23 23:33:44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최대 규모 단일 팬클럽이 출범한다. 이 지사의 대권행보를 지지하는 팬클럽 이름은 ‘그래도 이재명’이다.

 

‘그래도 이재명’ 준비위원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공정한 세상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 결단력 있고 강한 지도자 이재명과 함께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팬클럽은 사회단체, 교육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체육계, 실업계, 직능단체 등 1222명이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발기회원은 (이날 기준) 2924명으로 알려져있다.

 

팬클럽에 따르면 이 지사의 생일인 12월22일에 맞춰 대표발기인 수를 1222명으로 정했다. 이들은 이달 중 모든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팬클럽 발기인 중 한명인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은 이날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그래도 이재명'이 있기에 새로운 시대를 꿈꿀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회원을 100만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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