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경력보유여성, 취업시장 다시 복귀하도록 최선 다할 것"

2021.03.23 23:48:42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온라인 경력개발과정을 전액 무료 지원으로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돕는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22일 페이스북에 “경기도일자리재단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와 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가 힘을 모아 경력보유여성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제 대표는 “경력보유여성이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경력단절여성이라는 말을 대신해 사용하고 있는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들이 단절이라는 단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없애고, 보유라는 단어를 통해 여전히 잠재력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 대신에 경력보유여성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꿈날개’를 통해 ‘대체인력뱅크’ 참여자에게 취업상담, 이력서클리닉 등의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꿈날개’는 온라인 교육부터 상담 서비스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온라인 경력개발센터이며, ‘대체인력뱅크’는 출산, 육아 휴직 등으로 인한 공백에 대비해 대체인력을 확보 및 추천해주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시스템이다.

 

제 대표는 “양 기관의 역할은 다르지만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같다. 이번 협약으로 많은 경력보유여성들이 도움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여전히 여성들은 출산 및 가사 등의 이유로 인해 경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본인의 자리를 뒤로하고 떠나는 것,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취업시장으로 복귀하는 것 모두 버거운 일이기에 공공분야에서 이를 위한 해결책을 계속해서 마련해야할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들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경력의 단절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앞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보유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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