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사진= 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2/art_16165446383468_9dbc54.jpg)
경기도가 ‘2021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민·관이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풍력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산업 사업모델 발굴·육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참여 기관에 선정된 ‘힘펠 제3공장 제로에너지팩토리’의 경우 벽면태양광설비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설치, 에너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등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선도모델을 제시한 예가 있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어디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독, 컨소시엄 형태 모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신산업, 태양광발전설비 두 분야로, 선정된 기관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는 사업비의 최대 50%, 10억원까지 ▲태양광발전설비 분야는 사업비의 최대 50%,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며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해 신청서와 필수서류를 작성한 후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에서 1차 서류검토,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참여형 도민발전소 조성 추진(5점) ▲신기술·신산업 적용(10점) ▲사회적 기업(5점)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도는 지난 5년간 86개 사업에 약 140억원을 지원해 연간 529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전력생산시설을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