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1급지 경찰서로 승격!

2021.03.30 09:49:37 8면

 

하남경찰서가 30일 개서 12년 만에 전격 1급지 경찰서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폭넓은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하남경찰서는 미사지구 등 신도시 개발로 매년 인구 증가와 치안수요 급증에 따른 치안부담이 가중되어 1급서 승격 및 인력 증원이 시급히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제3기 신도시에 교산지구가 선정되고 지하철 5호선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치안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대형 서장(총경)은 “하남경찰서는 경찰관 1인당 담당 행정수요가 975명으로서 도내 3위이며, 112신고 출동 건수도 도내 1위에 해당하고 있다”며 “치안수요에 비해 경찰관이 턱없이 부족하고 1급서 승격이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시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하남 = 김대정 기자 ]

김대정 기자 kim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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