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 커낼워크 '혜택+ 특화시범거리'로 지정

2021.04.05 11:31:54 15면

최근 최소한 인원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 열려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e음 혜택+정책 확산과 상권 특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송도 커낼워크를 혜택+ 특화시범거리로 지정하고 최근 커낼워크 혜택+ 특화시범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연수구청장, 연수구의장, 커낼워크 상가연합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혜택+ 특화시범거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혜택+ 가맹사업의 범주를 상권 단위로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포의 집적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 공고를 통해 혜택+ 특화시범거리 지정 공모를 했으며, 커낼워크 상가총연합회의 신청에 이어 연수e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혜택+ 특화시범거리로 지정했다.

 

혜택+ 특화시범거리 지정을 통해 커낼워크 내 벽면로고 사인물, 가로등 사인물 설치 등의 혜택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안에 혜택+ 특화시범거리를 4곳으로까지 늘리고 일정 조건을 갖춘 구역에 한해 연수e음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혜택+ 특화거리로 지정, 추가 적립금 환급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연수e음 혜택+는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 할인하면 인천시 기본 적립금 10%에 연수구 기존 2% 적립금과 5%의 코로나 특별 적립금을 더해 7%를 추가 적립해주는 정책이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연수e음 혜택+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 적립금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적립금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혜택+ 특화시범거리를 통해 커낼워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혜택+ 특화시범거리를 확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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