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바겐 전기차 'EQG' 출시 다가오나?…'상표등록 신청'

2021.04.06 10:54:08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드 SUV 모델 G클래스의 순수전기 버전의 상표등록을 신청하며 출시를 예고했다.

 

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는 지난 4월1일 유럽 상표청(EUIPO)에 G클래스의 전기차 모델 EQG560, EQG580 두가지 상표등록을 신청했다.

 

G클래스는 벤츠의 바디온 프레임 타입의 4WD SUV로 남성스러운 각진 외형이 특징이다.

 

다임러AG의 디지털 전환 책임자 사샤 팔렌베르크는 지난 2019년 트위터를 통해 “벤츠 G클래스의 순수전기 차량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QG는 이름에 대한 상표등록 신청 외에 다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벤츠는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오는 2039년까지 전동 자동차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앰비션 2039’를 미래 전략으로 설정했다.

 

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네이밍을 EQ로 명명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EQ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EQC를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A’를, 하반기에는 플래그십 대형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출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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