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보훈혜택정보 한 곳에...인천시, 안내서 제작

2021.04.14 09:57:33

 인천시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를 한데 모은 ‘보훈안내서’를 제작했다.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과 심신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점 등을 고려해 국가에서 지원되는 내용 이외 우리시와 10개 군·구 및 시 산하기관 등이 자체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혜택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와 군·구 및 시 산하기관 등에 산재한 각종 지원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분들의 번거로움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주어진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이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휴대와 내용 확인이 쉽도록 리후렛형과 책자형으로 제작해 대상자분들의 눈높이에 최대한 부합되도록 했다. 또 시, 군·구 및 시 산하기관 홈페이지(공지사항) 게시, 주요도로 전광판, 지하철 역사(자막 홍보) 등에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작된 자료를 대상자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훈단체별 지회, 시 군·구 민원실 등에 중점 비치하고 일선 읍·면사무소,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타 시·도에서 전입시 의무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철 시 보훈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유족에 대한 마땅한 예우”라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실현과 전국 최초의 보훈부서 신설에 걸맞은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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