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편견을 넘어 하나로 연결된 우리’

2021.04.21 14:33:30

안양 민백초, 20일 장애 이해 교육 실시

 

안양 민백초등학교가 장애인의 날인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을 없애고,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도와 줄 수 있는 긍정적 인성을 길러 학교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했다.

전 학년 대상으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합주 및 공연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계기교육자료 및 가정통신문을 통해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하나된 합주 및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1, 3학년 같은 반인 장애 친구의 드럼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인 것 같아요. 친구의 드럼 연주 모습은 누구보다도 멋있고 활기차서 노래가 저절로 흘러나왔어요.”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박의숙 교장은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편견 없이 함께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의 배움터가 민백초에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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