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7일까지 ‘제1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역량강화 교육 참여, 일상생활 불편사항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주민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정책참여 활동을 통해 ‘함께 만드는 광주, 더불어 누리는 행복한 도시’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참여단 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