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국내 첫 리콜…모델S 561대 대상

2021.04.29 10:48:02

 

테슬라가 터치스크린 오작동 가능성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콜 조치 됐다.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모델S 차량에 탑재된 플래시 메모리 장치 용량 부족으로 터치스크린 오작동 우려로 561대를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델S는 아날로그 버튼 없이 터치스크린으로 자동차에 다양한 기능을 조작해야한다.

 

터치스크린이 오작동하면 후방 카메라의 디스플레이가 표시되지 않거나 성에·안개 제거 장치, 방향 지시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을 수 있어 운행시 안전상 문제로 연결된다.

 

이번 리콜에 들어가는 모델S는 2017년 1월 6일에서 2018년 2월 9일에 제작된 561대가 대상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다음달 3일부터 테슬라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부품교체)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 교통안전국도 테슬라 모델S와 모델X의 터치스크린 오작동 결함으로 13만5000대를 리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