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져 산발적으로 1㎜ 미만의 매우 약한 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그친 후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3일 오전까지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고 2일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지역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10도, 수원 8도 등 5~10도, 낮 최고기온은 인천 17도, 수원 21도 등 17~22도가 되겠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어지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