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시장 추가개방 막을 것”

2004.08.09 00:00:00

경기.인천 여성단체 쌀 수입정책 강력 비판

‘우리쌀지키기 식량주권 수로 경기.인천 여성단체연합’은 정부의 쌀 시장 추가개방 저지에 본격 나섰다.
여성단체연합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쌀 수입정책으로 농가의 파산과 식량주권 포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단체는 물론 경기도와 인천시, 도.시의회가 모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지역농업을 육성하고 지역간 농산물 수급망을 형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성단체연합은 또 “국내 논농사는 17조8천억원의 홍수조절과 8조632억원의 환경정화기능을 하고 있다”며 “쌀 수입개방을 철회하고 국내 농가살기기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여성단체연합 측은 26.9%에 불과한 식량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실적인 ‘식량자급률 법제화’를 주장했다.
한편 여성단체연합은 오는 18일까지 경기.인천을 비롯해 ‘쌀수입개방 반대 식량주권수호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다음달 10일 농민대투쟁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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