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인천시 서예대전과 제27회 인천시 학생서예대전 입상자가 선정, 발표됐다.
(사)한국서예협회 인천시지회(지회장 여맥 한규식)는 지난 1일 송도중학교에서 서예대전 심사를 통해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제33회 인천시 서예대전에는 무려 340점이 넘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고, 우리글을 재해석하는 현대서예와 캘리그라피 작품 또한 많이 눈에 띄어 서예술의 새로운 기대를 갖게 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27년 간 진행되고 있는 학생서예대전 또한 전국의 여러 학교로부터 300여 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미래 서예인의 저변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서예협회 인천시지회는 설명했다.
입상작은 오는 6월4~10일 일주일 간 인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6월5일 오후 3시 문예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제33회 인천시 서예대전>
대상: 청은 부선경(예서/난초)
우수상: 붓재 나재철(한글) 석송 이만옥(해서) 고천 류회우(행초서) 현송 박광선(캘리그라피) 송파 최덕선(서각)
특선: 문곡 류인복(예서)외 61명
특별상: 만재 한지화(한글)외 6명
입선: 석송 이만옥(행초서)외 161명
<제27회 인천시 학생서예대전>
종합대상: 고등부 이건우(평택 진위고2)
부문대상 : 초등1부 장권희(고양 홍도초1) 초등2부 유지아(인천 심곡초4) 초등3부 정우주 (진주 금호초6) 서각부문 이현서(강화 조산초5) 중등부 이혜민(강원 양구중2) 고등부 이민수(세종 다정고2).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