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행 영문소식지,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은상

2021.05.12 13:09:21 14면

 

 인천시가 발행하는 영문소식지 ‘Incheon Now’가 ‘2021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정부출판물 혁신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ncheon Now는 인천의 매력을 세련된 내용으로 표현해 외국인들의 공감을 얻었고, 코로나 방역수칙 등 외국인들에게 지자체와 정부의 정책방향을 잘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29개 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일의 비즈니스 시상식이다.

 

Incheon Now는 국내·외 영어권 외국인들을 위해 인천시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영문시정소식지로, 지금까지 통권 68호를 발행했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매력을 세련된 이미지로 구현하고 있으며 역사·문화·관광정보와 함께 인천시정, 이슈, 인천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소식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매호 3000부를 격월로 발행하는 Incheon Now는 인천자매우호도시, 인천 내 국제기구, 송도글로벌캠퍼스, 주한외국대사관, 공항, 외국기업, 호텔, 관광안내소 등에 무료로 배부하며 시 홈페이지 영문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Incheon Now는 단순히 인천을 알리는 소식지를 넘어 외국인들이 인천이란 도시와 소통하며 인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체 제작에 외국인 참여를 높여 외국인들이 찾아오는 인천, 외국인들이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1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