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가 지난 13일 탑동초등학교, 한국전력 서수원지사와 함께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민관경 합동으로 순찰활동에 나서면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날 탑동초 주변을 순찰하며, 범죄 취약지를 파악하고 방범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한국전력 서수원지사가 참여해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탑동초를 시작으로 권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2신고 안내교육과 범죄 및 안전사고에 대해 주변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휘슬붐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